옆지기의 바느질하는 모습이 웃겨서
사진으로 남겼네요 ㅋ
나보고 해 달라고 해도 되는데
아무말 없이 자기가 하고 있네요
회사에서 입는 작업복인데 박음질한 부분이
터졌다고 지금 꿰메고 있습니당
차분히 앉아 꼼꼼하게..
ㅋㅋ 한두번 해 본 솜씨가 아니라
아주 자신감이 넘칩니다
전에 제가 한복 저고리 동정을 달아야 하는데
달 줄을 몰라서 헤매고 있는데
울 옆지기가 잘 달아 주었답니다
그때 제가 바느질을 잘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아니면 저를 위해서 이러는 것인지 이렇게
직접 바느질을 잘 한답니다
아무튼 전 좋아요..
눈도 침침한데 바늘에 찔릴 염려도 없고
옆지기의 이런 모습을 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 받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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