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둘째 월요일..
저녁에 모임이 있는 날인데 여러가지
볼일을 보려고 아침10시 40분차 타고
일찍 시내에 나왔습니다
직장을 그만 두었는데 의료보험증이
우리 언니 앞으로 올려져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건강보험공단에 가서
큰아들 앞으로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그리고 정형외과에 가서 목과 허리
따뜻하게 물리치료 좀 받고..
은행에 들러 통장정리도 하고
서점에 가서 책도 좀 둘러보고..
두 친구와 미리 약속하고 만나
같이 모임장소에 갔습니다
이번이 올해 마지막달 모임인지라
'모정'이란 중화요리집에서
중화요리를 먹기로 했는데..
양장피, 팔보채, 깐풍기,
탕수육, 쟁반짜장, 군만두를 시켜
친구들 11명이서 재미나게
웃으며 하하호호 맛있게 냠냠..ㅎㅎ
한해 동안도 무사함을 감사드리며
덕담 한마디씩 하고 가정사와
자녀들 이야기로 꽃을 피웠네요
그런데 항상 놓치고 후회하는일..
맛있는 요리를 왜 사진으로 안남겼냐고요!
난 순발력이 별로 안좋나봐???
ㅎㅎ..좋은 친구들 만나 안부도 묻고 전하며
웃고 떠들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우리 친구들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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