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울타리에 개나리가 피었네요
12월에 피는 개나리..
계절도 모르나봐요
요즘 날이 따뜻해서
봄꽃들이 착각을 해
여기저기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며칠 전 함라산에 갔을 때도
진달래가 핀 것을 보았습니다
추울 때는 추워야 하고
더울 때는 더워야 한다는 말이 있지요
동물이나 식물이나
추워야할 시기에 너무 따뜻하게 되면
생태균형을 무너뜨린다고 합니다
저항력이 약해지므로
그만큼 면역력도 떨어진다는 말이겠지요
올해 겨울은 따뜻하다고 예보하니
좋기도 하면서 한편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어떻게 할 문제는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다면
감사할 일이 더 많아지겠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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