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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친구랑 바자회에 갔어요

by 기쁨의 뜨락 2015. 11. 16.











토요일인데 친구가 아는 교회 바자회에서 티켓을
많이 샀다고 하면서 점심을 먹자고 하네요


친구랑 같이 진하게 잘 우려진 쇠머리국밥 한그릇씩 먹고
맛있는 파전까지 먹었네요


흐뭇한 미소와 함께 빵빵해진 배를 만지며
만족 또 만족..ㅎㅎ


티켓 10만원어치 구입했다고 하면서 이것저것 구입하더니
나에게도 필요한 것 고르라고 친구가 옆구리를 찌르네요


나는 국산콩으로 띄웠다는 청국장과
우리쌀로 만들었다는 가래떡을 고르고
시골에 사시는 목사님 모친께서 직접 만드셨다는
맛있게 보이는 도토리묵을 집어 들었습니다


이 바자회는 해마다 하는데 수익금은 좋은일 하는데
모두 쓰여진다고 하네요


재작년에는 연탄을 사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급해 주었고
작년에는 소년소녀 가장에게 신발을 사 주었고
올해는 개척교회 사모님들을 섬기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선한일을 하니까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축복해 주셨네요
전세에 있다가 이번에 교회를 새로 지어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실속있게 튼튼하고 아담하게 지은 건물이 넘 멋있네요
1층은 식당과 카페로 오픈 되었고, 2층은 예배실로,
그리고 다락방은 유아실이라고 합니다


이름처럼 행복한 교회, 행복한 성도들 되시길 간절히 기도 드리며
나날이 부흥 성장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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