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후예배까지 드리고 4시경 집으로 왔는데
전북권 뉴스에서 용안에서 금강억새축제를 오늘까지
한다는 광고가 나오네요
그렇지않아도 장보기를 하려고 했는데 마침 잘 됐다 싶어
옆지기와 함께 억새축제에 들렸다가 함열에 가
장보기를 해 왔습니다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이 용안생태공원 옆으로
55만평 규모의 시범 억새단지를 조성해 놓았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규모네요..
2012년에는 인근 10개 마을이 지역 홍보와 도농 교류 차원에서
축제를 시작하게 되어 올해로 제3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역사가 짧은 만큼 아직은 축제의 규모도 작고
볼거리도 다양하지 못하군요
날씨마저 비가 오고 흐려 문화예술 공연과 연만들기, 전통놀이,
허수아비 만들기 등 체험행사에 차질이 생기고
억새도 볼품이 없어져 많은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용안생태공원 윗쪽으로 금강 제방길을 따라 설치된
알록달록한 수수깡 바람개비가 볼거리를 제공해서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앞으로 해가 갈수록 규모도 커질 것이고 볼거리도 다양한
멋진 억새축제로 자리잡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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