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 싫어하는 나를 데리고
그래도 운동을 해야 한다며 옆지기가
함라산에 가자고 해 같이 산행을 했습니다
240.5m의 아름다운 산
우리 옆동네에 있는 것 같은 편안한 산
함라산..
전에 가끔 오던 산이고 험하지 않아
힘들지 않게 산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오가며 아름다운 낙엽도 보고
오랜 세월에 금이 간 돌도 보고
요즘 날씨가 좋아서인지 간혹 진달래꽃도 보이더라구요
함라산 헬기장은 온통 풀로 덮여져 있고..
정상에 올라 물 한모금 마시고 심호흡하며 간간이
불어오는 가을 바람을 맞으며 힐링..ㅎ
날이 선선하고 산이 가파르지 않아
땀도 많이 나지 않고 기분좋게 걸었네요
처음 나무계단 코스만 잘 넘기면
유유자적 콧노래를 부르며 다녀도 됩니다
나에게 운동하기 딱 맞는 산인것 같아
자주 와야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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