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선교사로 있는 언니가 방학을 맞이하여
한국에 들어 왔습니다
몽골에서 대학교 교수로 토요한글학교 교장으로
호스피스 봉사자로 교회 어린이부 담당자로
아주 바쁘게 사역하고 있는데 한국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하루도 쉬지않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네요
우리집 컴퓨터도 언니가 계속 사용하고 있어서
이번주는 아예 컴퓨터 사용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쁘게 살면서도 통신으로 또 배우는 것이 있어
어제는 인터넷으로 시험도 보더라구요
배움은 끝이 없다고, 배우고 배워도 배우고 싶다고 하니
그 점은 본받을만 하군요
몽골 토요한글학교에서 계간지 '소리항아리'를 발간했다고
해서 보았습니다
2003년에 재몽골 한인회에서 설립, 개교하였고
2004년에 한국 재외동포재단에 등록이 되었군요
한인동포 2세들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토요일마다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가르친다고 하네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말없이 봉사하시고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이 있어
잘 운영되고 발전하고 있다고 하니 그 선생님들이 존경스럽군요
어디에서든지 말없이 사랑을 실천하시는 많은 분들 때문에
그나마 이 사회가 잘 돌아가고 있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 가득히 희망 가득히 봉사하시고 섬기시는 많은분들요~
힘 내시고 화이팅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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