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심해서 과채류나 초목들이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땅을 적실 정도로 비가 조금 왔는데
그래도 이게 어디냐고 우리집 화초들과
채소들이 활짝 웃고 있네요
얼굴도 씻고 손도 씻고..
그런데 물이 적어 발은 못 씻었어요..
올해 봄가뭄이 심해서 마늘과 양파 등
밭작물들이 크지 못해 풍작이 아니라고들 하네요
모든 것들이 풍년 들어 인심도 넉넉해지고
값도 좋아 농부들의 주머니가 두둑하면 좋으련만..
우리집 마당에 씨 뿌린 채송화와 코스모스도
아직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태양빛에 타 버렸나 바람에 날려 갔나
가뭄이 무서워 숨어서 기다리나
아침마다 나가 기다려 봅니다
5월 29일(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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