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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우리집 입구 설경

by 기쁨의 뜨락 2012. 2. 1.

 

 

우리집 올라오는 길의 설경입니다

 

어제밤 눈이 많이 와서 빚어진

아름다운 풍경이지요

 

산 속으로 들어오니

이런 멋진 경치도 감상할 수 있고

가까이서 자연과 벗 할 수 있어서 참 좋으네요

 

덩달아 마음의 여유까지 생겼습니다

 

그런데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다고

산길이 미끄러워 차가 내려갈 수가 없네요

 

한 이틀가량 더 춥다고 하니

날이 풀릴때까지 꼼짝없이 갇히고 말겠어요

 

산길이 경사가 있어서

이처럼 눈이 얼어붙어 빙판이 되면

차 다니기 아주 위험하답니다

 

자연의 순리에 맞게, 이치에 맞게

이럴땐 겸손히 기다려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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