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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미디어를 공부하다

by 기쁨의 뜨락 2012. 1. 20.

 

 

익산미디어센터에서 5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영상교육이 있어서 교육을 받았었다

 

난 1기생으로 수료를 하였는데
벌써 4기생을 올 봄에 모집한다고 한다
 

 

 

이 영상교육을 받은 후 난 많이 변했다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사람 만나는 것을 꺼려했던 내가 나도 모르게
저절로 사람 만나는 것이 즐거워졌고
세상을 보는 눈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동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것이
내 취미가 되어 한달에 두번 있는
동아리 활동까지 기다려진다

 

 

그동안 우리 동아리 <할매하나씨세상>은
각자 수료작을 KBS전북방송이나 mbc전북방송에
내 보냈고 또 동아리 회원들이 모여서 만든 작품들을
금강방송에 8회정도 내보냈다

 

작년에는 우리 동아리에서 단편영화 두편을 만들었는데
그 중 나도 연기로 참여했던 '춘몽'이란 작품은
2011년 서울노인영화제에도 입선하고 
퍼블릭액세스시민영상제 본선 상영작으로
발표되어 수상도 하였다

 

또한 상 복이 터져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이 주최하는
'2011 올해의 좋은방송, 좋은기사-시민미디어부문'에
선정되어 수상을 하였고 올 1월에는 제천 UCC
공모전에서도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리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을 하여
스튜디오에서 앵커와 리포터 역활을 돌아가면서
하면서 작품을 완성한다

 

처음에는 캠코더도 제대로 다룰 줄 몰랐던 우리가
이렇게 되기까지는 물론 애로사항도 많이 있었다

 

 

그러나 열정을 가지고 시간을 투자하며 배우다 보니
이렇게 좋은 열매로 나타난 것이다

 

새해를 맞이하여 올 한해도 무슨일을 하던지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해보리라 다짐해 본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하였던가요?
하고 싶은 일들을 꼭 할 수 있는 행복한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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