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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아름다운 금강변의 풍경

by 기쁨의 뜨락 2024. 12. 3.

 

자주 가는 용안

생태공원에서 옆지기와

함께 산책하고 왔습니다

 

기온은 영상인데

바람이 차갑네요

 

철새들이 왔나 해서

금강변을 걸으며 찾아보니

저 멀리 콩알만한 새들이

무리지어 노는군요

 

말없이 흐르는 강물과

갈대들의 모습..

 

그리고 파란 하늘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참 기분좋은

산책길입니다..

 

점심으로 언니가 준

수수부꾸미를 먹고

너무 배가 불렀는데

이제야 소화가 되네요

 

옆지기와 한참을 걸어서

주차장 쪽으로 가는데

길가에 차가 여섯대나

주차되어 있습니다

 

강 어귀에서 낚시를

하는 것을 보니

낚시꾼들의 차인가 봅니다

 

지금 고기가 잘 잡히나?

거리가 있어서 잘

보이지는 않네요 ㅎㅎ

 

좋아하는 취미가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지요

 

바람은 차가운데 고기를

낚는 건지 세월을 낚는 건지

낚시꾼들의 모습이

즐거워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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