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첫눈이 내린 날..
친구들과 완주군 구이면
안덕마을에서 1박 2일
여행을 했습니다
모악산 자락에 있는
안덕마을은 한증막과
한의원이 있는 힐링
마을로 유명하지요
공기도 좋고 유기농
먹거리도 좋아
건강이 안좋은 분들이
많이 찾아와 장기체류를
하면서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고자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우리 친구들
여덟명이 함께 했습니다
오자마자 짐을 내려놓고
한증막으로 향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한의원이
리모델링을 한다고
문을 안 열어서
오후 내내 한증막에서
황토찜질을 하면서
놀고 먹고 땀을 흘렸네요
저온방과 고온방이 있는데
우리는 모두 저온방을
이용했습니다
고온방은 너무 뜨거워서
감히 엄두를 못내었죠
많은 시간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서울과 경기지방은
폭설이 내리고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난리라고 TV에서
뉴스로 나오는군요
여기는 바람이 불면서
눈이 조금 내리는데
내리자마자 녹아
길에 쌓이지는 않습니다
날씨가 좋지않고 길이 젖어
계획했던 산책은 하지않고
오늘밤 묵을 황토 펜션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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