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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완주군의 가을 풍경들

by 기쁨의 뜨락 2024. 11. 12.

 

옆지기와 함께

가을 풍경을 보면서

드라이브 하고 왔습니다

 

완주군 송광사로, 고산으로,

동상으로, 해발 600m 정도의

운장산까지 다녀 왔네요

 

단풍은 다른 해에 비해서

예쁘지도 않고

화려하지도 않군요

 

그래도 고상하게 물들고 있는

산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

마음 흐뭇했습니다

 

동상면에는 감이 유명하지요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고종시가 유명합니다

 

지금은 감 깎는 시기인가봐요

동네분들이 감을 깎느라

분주했습니다

 

감을 깎아 걸어놓은 풍경이

참 아름답네요

 

드리이브를 하다 산자락에

천막을 치고 차를 파는

노점카페에서 뜨거운

아메리카노도 한잔 마시고

 

또 군밤을 파는 곳에서

군밤도 사 먹으며

쉬엄쉬엄 가을 구경을

했습니다 ㅎㅎ

 

밤이 주위 산속에서 주운

산밤이라는데 그래서그런지

엄청 달고 맛있습니다

 

가을 햇살이 참 예쁘네요

좋은 공기 심호흡 하면서

걷기운동도 조금 하고..

 

또 쉬면서 벤취에 앉아

일광욕도 했습니다

 

가을이 저만치 달아나려고

눈치를 보네요

 

제가 잡아서 더 있다 가라고

앉혀 놓았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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