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 이종 형님이
서울에서 내려 오셔서
익산 고스락을 구경시켜
드리고 함께 했습니다
그동안 왕래가 적었지만
그래도 이종간이면 상당히
가까운 사이지요
87세라는 연세가
무색할 정도로 건강하시고
깨어있는 분이시네요
어제 오셔서 저희집에서
1박 하시고 오늘은 옆지기와
둘이서 군산 신시도에
나들이 가셨습니다
고스락이란 뜻은 순수
우리말로 '으뜸', '최고'라는
뜻을 가졌다고 합니다
익산 고스락은 3만여평에
장독 항아리 4,000여개를
이용하여 유기농 발효식품을
만들어 파는 곳으로..
한식 식당도 있고
카페도 있습니다
개인정원이지만 아름답게
꾸며져 익산에서 구경할만한
곳으로 추천되고 있지요
항아리들을 보니 웬지
마음이 편안해지고
옛날 생각도 나고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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