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산소에
다녀 오다가
변산해수욕장에 들려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으며 좀 쉬었습니다
해수욕장 맞은편에 하얀
메밀꽃 밭이 있어서
구경도 하였네요
도시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메밀꽃이지요
메밀꽃을 보면
이효석작가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이
생각납니다
오늘 날씨가 더워 낮에
집에서 출발할때는
28도를 찍었는데..
변산해수욕장에서는
18도로 나오네요
물안개는 아침에만
끼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더라구요
부안쪽으로 오니
한낮인데도 물안개가
엄청 많이 끼었습니다
바다에서도 올라오고
모내기 하려고 물을
받아 놓은 논에서도
올라오고..
살면서 처음 보는
풍경이었네요
그래서 우리동네하고
기온차가 10도가
나더라구요 ㅎㅎ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추워서 어서 가자고
했습니다..
오늘도 감사감사~~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매들 모임 (0) | 2024.05.23 |
---|---|
모항 해수욕장에서.. (0) | 2024.05.23 |
요즘 꽃밭에 피는 꽃들 (0) | 2024.05.23 |
옥정호 붕어섬에서.. (0) | 2024.05.15 |
비 온 뒤 화단의 꽃들 (0) | 2024.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