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에서 꽃소식이 들리더니
바로 제 옆에도 봄이 왔네요
동네 나무들이 봄꽃을 피우며
화사하게 웃고 있습니다
제일로 먼저 핀 산수유꽃과
그 뒤를 이어 분홍색과
하얀색으로 꽃 핀 매화,
그리고 민들레까지..
모두 봄을 노래하며
얇고 화사한 옷을 입고
외출하자고 나에게
손짓을 하네요
낮에는 햇빛이 따사로운데
아직도 아침 저녁은
바람이 차갑습니다
오늘은 우리 학생들이
입학을 하고 또 새학년으로
올라가는 날이기도 합니다
좋은 선생님도 만나고
좋은 친구들도 만나고
잘 적응하여 즐겁고 행복한
학창시절이 되기 바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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