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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워 호스' 영화 봄

by 기쁨의 뜨락 2023. 7. 31.

 

지난 금요일에는 영상동아리

회원들이 모여 미디어센터

지하극장에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엘비스'를 보려고 했는데

이 영화를 본 회원들이 있어

센터 선생님이 추천한

'워 호스'를 보게 되었네요

 

시작부터 끝까지 영화에 집중하며

정말 감동을 받았는데..

 

모든 회원들이 감동적이었다고

한마디씩 하는 것을 보니

그 날 영화 관람 추진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011년에 미국에서 개봉되었고

우리나라에는 2012년에

개봉되었다고 합니다

 

원작 소설  '워 호스'를 그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하여

큰 흥행을 거두었다고 해요

 

아카데미 6개 부문 수상을

석권했다고 합니다

(최우수작품상, 촬영상, 미술상,

음악상, 음향상, 음악편집상)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말 조이와 영국 데본 출신

알버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전쟁의 참상과

말과 인간과의 교감, 우정,

그리고 서로의 용기와 충성심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결국 많은 고난 가운데 조이와

알버트가 재회하고 둘 다

건강을 회복하여 고향집으로

돌아오는 해피엔딩입니다

 

극장의 큰 화면의 장면들과 음악

그리고 음향이 멋진 가운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미세한 그 무엇이 마음

뭉클하게 하는 정말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지금도 전쟁 중 시골 에밀리 집으로

우연히 오게 된 검은 말과 친구

조이 두마리 말과 행복했던 소녀

에밀리가 떠 오르는군요

 

나중에 에밀리 할아버지가

기적의 말 조이가 경매에

나온다는 소문을 듣고

사흘동안 달려 와

경매에 참여해

 

처음부터 1000파운드를

외치며 낙찰 받았지만 조이가

원래 주인인 알버트에게 계속

돌아가려는 모습을 보고

알버트에게 돌려 주는 모습은

정말 울컥했습니다

 

가슴 벅차게 감동적으로

본 영화 '워 호스' 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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