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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고사리 한줌..쑥 한줌..

by 기쁨의 뜨락 2023. 4. 25.

 

시아버님 산소에 풀약을

하러 갔다가 고사리와 쑥을

한줌씩 뜯어 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산에서 고사리를 끊기에

저도 덩달아 가서 함께 끊었네요

 

그런데 날씨가 너무 가물다 보니

고사리는 빼빼 마르고

쑥은 질기기만 합니다

 

집에 와서 고사리는 삶아

물에 담가 놓고..

 

쑥은 버무리를 했는데 생각보다

쓰고 맛이 없어 나머지는

부침개를 해서 먹었네요

 

달걀도 넣고 양념도 조금 더 해서

부쳤는데 먹을만 하군요 ㅎㅎ

 

쑥이 몸에 좋다고 하니 몸 생각해서

옆지기에게도 권했습니다

 

오늘은 쑥 많이 먹은 날~

쑥쑥 소화도 잘 되고

건강해 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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