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딸과 함께 시내 벚꽃구경을
하고 익산보석박물관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노는 손녀딸을 바라보며
힐링하고 돌아 왔네요
아들이 오전에 운전하고 왔으니
멀리 갈 수는 없고 가까운 곳에서
벚꽃도 구경하고 놀다 왔습니다
봄꽃놀이 하기에 정말로 좋은
화창한 날씨군요
그렇게 아름답게 새하얗게 피어
우리의 마음을 빼앗았던
백목련은 벌써 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또 우리의 마음을 빼앗고 있네요
ㅎㅎ 그러고 보면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해요
그때 그때 변하니 말입니다
오늘따라 벚꽃보다 아름다운
우리 손녀딸이 넘
사랑스러워 보이네요
초딩생활도 잘 적응하고
학교생활이 즐겁다니 다행입니다
입학하고 한달 사이에
남친도 생겼다니 우리는
박장대소하고 웃었네요 ㅎㅎ
언제나 웃음과 행복을 가져다
주는 우리 손녀딸이 저에게는
참 귀하고 보배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