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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맛있는 해물찜..

by 기쁨의 뜨락 2023. 3. 20.

 

동아리에서 대본 연습을 마치고

갑자기 회원 한분이 '개성집'으로

가자고 해서 엉겹결에 식당에 가

맛있는 저녁을 먹게 되었네요

 

코다리찜 전문집인데 우리는

해물찜을 먹었습니다

 

이른 저녁이라 망설였는데

오기를 잘 했군요

 

아픈 옆지기가 걸렸는데 어차피

이렇게 된 것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 호박죽으로 입맛을 돋구고

싱싱한 야채샐러드를 먹으니

넘 상큼하네요 ㅎㅎ

 

두부 부침도 좋았고

봄나물 무침도 좋았습니다

 

메인 요리도 훌륭하군요

각종 해물이 듬뿍 들어 영양이

풍부할 것 같아 골고루 먹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기분 전환도 되고 삶에 활력이

되는 것 같아 좋네요

 

요즘 아파서 주로 집에만 있는

옆지기에게 무슨 맛있는 것을

사다 줄까 생각하다가 전복죽을

사 가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늦어 요리를 할 수 없으니

이렇게라도 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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