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한
닭 키우는 일을 접으려고 합니다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서
닭장의 물도 얼을 것이고 또
사료도 많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닭은 사료를 엄청 먹어대 사실
사료값이 만만치 않게 듭니다
그래서 닭은 안 키우고 흑염소만
키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춥기전에 몇마리 남지 않은 닭을 처분하고
닭장을 터서 흑염소 방을 넓혀주고
흑염소 분만실도 하나 만들려고 해요
그래서 기념으로 옛날에 찍어 놓았던
동영상을 한번 올려 봅니다
1분짜리 동영상..
흑염소와 닭들이 서로 어울려 노니
귀엽고 사랑스럽지요?
조금 아쉬운 것이 있다면 새벽마다
꼬끼요~ 하며 큰소리로 주인을 깨우는
그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영양만점 유정란도 그동안
실컷 먹었는데 생각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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