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딸 생일이 1월 24일인데
구정때 온 김에 생일잔치 해 주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큰아빠, 큰엄마,
아빠 이렇게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 주고 박수도 쳤네요
그런데 정작 지 에미는 코로나에
걸려서 오지도 못하고 자기집에
홀로 남아 격리 되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우리에게
옮기면 안된다고 이번에 못왔답니다
지금도 여전히 코로나는 우리
옆에서 우리를 괴롭게 하는군요
큰며느리도 코로나 걸리고 나서
그 후유증으로 마른기침을 하네요
그래서 큰 솥에 생강 듬뿍, 대추 듬뿍,
배 듬뿍 넣어 달여서 먹이고
갈 때도 한병씩 싸 주었습니다
우리 손녀딸 생일을 축하 해 주고
믿음과 지혜와 건강으로 잘 자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부모와
주변 모든이들의 기쁨이 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사랑스런 우리 손녀딸아~
올해 초등학교에 잘 들어가
적응 잘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했으면 좋겠구나
좋은 선생님도 만나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래 ^^
생일 당일은 집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단촐하게 생일 축하를
했다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