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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설 명절에..

by 기쁨의 뜨락 2023. 1. 24.

 

작은며느리가 코로나에 걸려서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그래도 설 명절 연휴를 가족들이

모여서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내고 있습니다

 

설날 아침에 우리 손녀딸한테

받은 세배는 그 중 제일 기쁨이었지요

 

어린이집에서 배웠다고 다소곳이

두손을 모으고 세배를 하는데

어찌그리 이쁘던지..

 

이제까지 돈을 잘 몰랐는데

이번에는 세배돈도 챙길 줄 알고

많이 컸네요 ㅎㅎ

 

세배를 하고서 덕담을 해 달라고

기다리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어린이집에서 가르쳐 주었다고

하니 교육이 참 중요하군요

 

아빠 직장 안에 있는 어린이집을

다니다 보니 3년을 다녔습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네요

 

이번 구정에는 부모자식간에 많은

대화도 하고 같이 있는 시간을

아주 귀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

 

다 큰 자식이라 할지라도

자식들을 보면 참 애잔합니다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또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

한가득입니다

 

세상살이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인생선배로써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다행히 우리 아이들은

이긍정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긍정의 이이콘으로 살아가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올해도 감사하며 기뻐하며 기도하며

모두 다 승리할 수 있는 복된

한해가 될 것을 굳게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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