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청국장에 가을무 생채

by 기쁨의 뜨락 2022. 10. 21.

 

요즘 밥맛이 꿀맛이네요

아침부터 밥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올 가을은 말이 살찌는 계절이 아니라

제가 살찌는 계절이 되겠습니다

 

아는 지인이 청국장을 주었는데

또 다른 지인이 텃밭에서 뽑았다고

무우와 상추, 그리고 시래기를 주네요

 

그래서 청국장 진하게 끓이고

무생채 해서 비벼먹고 있습니다

 

찬바람 나니까 없던 입맛도 돌아오고

또 여기저기서 푸성가리를 주니까

신선한 채소라 입맛이 돋는군요

 

오늘 저녁은 저 상추를 먹어야겠어요

맛있는 꽃상추네요 ㅎㅎ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들이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납니다

 

내일 토요일에는 옆지기와 함께

가을바람 쐬러 밖으로 나가야겠어요

 

기대하는 마음..

행복한 마음..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익산 국화축제에 다녀왔어요  (0) 2022.10.29
카페에서 간단히 한 생축..  (1) 2022.10.26
강경 젓갈축제장에서  (2) 2022.10.18
친구 집들이에서..  (1) 2022.10.13
귀한 마음의 선물들  (0)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