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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나에겐 귀한 선물

by 기쁨의 뜨락 2022. 9. 25.

 

옆지기가 시골 친구한테서

선물을 받아 왔네요

 

매실효소와 햇참기름..

나에게는 참 귀한 선물입니다

 

매실효소는 삼년도 더 넘은 것이고

참기름은 올해 참깨를 수확해 짠

햇참기름이라고 합니다

 

살림을 하는 저로써는 아주

귀한 선물이라 기분이 좋네요

 

솔직히 저는 얼굴도 잘 기억나지

않는 옆지기 친구인데 이렇게

정을 나누어 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깨알같이 작다는 말이 있지요

 

봄에 참깨를 심고 여름에 가꾸어

작은 깨알 한알한알을 수확하여

기름을 짰을텐데 그 정성이

생각 나 마음이 뭉클합니다

 

먹을 때마다 그 분과 가정을 위해

복을 빌어 주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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