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한가위만 같아라~

by 기쁨의 뜨락 2022. 9. 12.

 

올해 추석 보름달은 100년만에

만날 수 있는 가장 둥근

보름달이라고 하네요

 

해와 지구 그리고 달이 정확히

일렬로 늘어 서서 완벽한 둥근

보름달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밤에 달을 보려고 바깥에 나와 서니

휘영청 밝은 달이 우리를 향하여

환하게 웃어 주네요 ㅎㅎ

 

두 아들네들은 추석 전날에 와서

즐겁게 추석을 지내다가

오후에 처가집을 간다고 다 가고

옆지기와 언니만 남았습니다

 

올 추석은 신기하게도 주위분들이

먹을 것들을 선물로 많이 주셔서

제가 산 것은 별로 많지 않네요

고 물가인데.. 감사드립니다 ^^

 

햅쌀, 한우고기와 갈비, 오겹살, 굴비,

메론, 사과, 배, 애호박, 오이,

한과, 김, 송편, 어묵 등 꼭 필요한

식품들이 들어 왔습니다 ㅎㅎ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란 옛말이 있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에 먹거리가

풍성하기 때문에 그런가 봐요

 

이렇게 한가위 같은 날들이 쭉 이어져

누구나 행복하고 웃음이 넘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에겐 귀한 선물  (3) 2022.09.25
오랜만에 만난 친구  (0) 2022.09.24
친정 아버지께 다녀 왔어요  (0) 2022.09.06
영화 '한산' 보았어요  (1) 2022.09.06
둘이서 마냥 돌아 다녔네요  (1) 202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