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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변산 해수욕장에서..

by 기쁨의 뜨락 2022. 7. 15.

 

1박 2일 변산 해수욕장에서

애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다 왔습니다

 

9일에 해수욕장 개장했다고 해서

10일 오후에 갔는데 썰물이 되어

바다 밑바닥이 다 드러나 보이네요

 

손녀딸과 함께 게도 잡고 작은

조개도 잡고 모래성도 쌓았습니다

 

아들이 손녀딸을 데리고 바다

쪽으로 들어가 물놀이를 했습니다

 

신이 난 손녀딸이 물놀이에 빠져

나올 줄을 모르는군요 ㅎㅎ

 

한시간 반 동안 무료로 입장하여 즐길 수

있는 아이들 물놀이장에도 입장하여

미끄럼틀도 타고 물동이로 물도 맞으며

또 즐겁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래성에 올라가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스릴도 맛보니

우리 손녀딸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횟집에 가서 저녁을 먹었는데

회 보다 미리 나온 기본안주가

너무 맛이 있어 모두 감탄을 했습니다

 

동죽과 바지락 조개탕도 맛있고

해삼, 멍게, 전복도 너무 신선했고..

 

그리고 은박지에 구워서 나온 생합과

소라, 새우, 가리비도 넘 맛있었습니다

 

회 보다 기본안주가 더 좋았는데

마지막으로 나온 매운탕도 진국이어서

배가 부른데도 밥을 말아 먹었네요

 

다음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바람에

11시 호텔 체크아웃과 함께

익산에 나와 점심을 먹고 각자

귀가 하였습니다

 

짧았지만 기억에 남는 즐겁고도

아름다운 행복한 여름 여행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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