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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6월의 강천산

by 기쁨의 뜨락 2022. 6. 18.

 

6월의 강천산 모습..

참 푸르고 아름답네요

 

오늘 강천산에서 하루를 보내며

힐링해 봅니다 ^^

 

무더운 날씨이지만 나무 그늘이

많은 이곳은 선선하고 쉼을

가지기에 충분하군요

 

사찰 앞의 오래된 모과나무를

바라보며 인간의 유한함도 느껴 봅니다

 

산에 오르는 길이 평탄하고 유연하여

노약자들도 쉽게 산책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맨발로도 걸을 수 있도록 고운

모래를 많이 깔아 놓았네요

 

오늘따라 물소리가 유난히 좋아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싶었습니다

 

다음번에 오면 시원한 물에 발도

담그고 나무그늘에 누워 낮잠도

한소금 자자고 옆지기에게 말했네요

 

산행코스가 아니고 산책코스로

걸었기 때문에 앞도 보고 옆도 보고

하늘도 보고..여유가 있어 좋았습니다

 

물 좋은 순창에 갔으니

약수물도 떠 와야지요

 

약수물 두통 받고.. 오는 길에

이른 저녁으로 흑염소탕도 먹었습니다

 

'순창흑염소고을'이라는 맛집에서

먹었는데 이곳은 순창군 축산발전

연구회 협동조합 회원들이 직접 기른

흑염소만을 납품받아 사용한다고 해요

 

소문난 맛집 답게 사람도 많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몸보신 되라고 진한 국물과 살코기를

남기지 않고 다 먹으니 배가 든든..

 

여러가지로 행복한 하루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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