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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봄나물을 한주먹씩 뜯었는데..

by 기쁨의 뜨락 2020. 5. 5.






주위에 뜯어 먹을 것이 지천인데

바빠서 미루다가 오늘은 시간을

내어서 여러가지 수확을 하였네요


쑥, 민들레, 드릅, 엉겅퀴, 돈나물을

한주먹씩 뜯었는데 요 며칠새

초여름 날씨처럼 덥더니

금새 쇠어서 질겨졌군요 ㅎ


드릅만 데쳐서 병원에 있는

언니에게 가져다 주고 나머지는

모두 녹즙기로 즙을 내었습니다


금새 즙을 내어서 마셔야 약효가

좋다던데 귀찮아서 한꺼번에 갈아

냉장고에 넣어 놓았네요


쓴 것 싫어하는 옆지기에게 우선

한잔 주고 나도 반잔 마시고..


나머지는 내일 아침에 둘이

한잔씩 마셔야겠습니다


요즘 바쁘고 몸이 많이 피곤해서

귀찮이즘에 빠졌는데 어서 툭툭 털고

일어나 게으름에서 탈출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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