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손녀딸과 함께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고 있네요
같이 살지는 않지만 이렇게 가끔
와서 밥 먹고 놀고 조잘거리는
손녀딸을 보고 있으면 이것이 바로
행복이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순수하고 깨끗한 어린아이 모습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기도 하고
나름 단어를 조합하여 마음을 표현할
때는 신기해서 웃기도 합니다
뭐든 상상력을 발휘해 이야기 해 줄
때는 또 놀라기도 하지요 ㅎㅎ
우리집에 가끔 와서 밥 먹는 야옹이
두 마리에게 손녀딸이 오늘아침
이름을 지어 주었답니다
숫컷은 숟가락, 암컷은 튜립이래요
숟가락은 그냥 생각이 나서 지은거고
튜립은 자기가 좋아하는 꽃이라고..
할아버지 운동하는 것 보고
저도 운동한다고 껌딱지처럼 붙어있고
하진이는 할머니를 좋아한다고
얼마나 많이 해 주는지 우리는
손녀딸의 애교에 반해 버렸습니다
손녀딸 때문에 얻은 소확행!
우리 손녀딸 건배사는 항상
우리 가족 오늘도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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