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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정읍 무성서원

by 기쁨의 뜨락 2019. 10. 12.











정읍으로 드라이브 갔다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중의 하나인

정읍 무성서원에 들렀습니다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기관의

유형을 대표하는 9개 서원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라고 하는군요


정읍 무성서원,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

안동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


'한국의 서원'은 한국의 성리학 문화 전통의

탁월한 증거이자 성리학 개념이 한국의

여건에 맞추어 지역화 되는 역사적 과정을

서원의 기능과 건축적 배치 등에서 잘

보여주는 유산의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무성서원은 사적 제 166호로

1968년 12월 19일 지정되었으며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500에 소재하고 있네요


무성서원은 신라말 고운 최치원 선생이

태산태수로 부임하여 8년동안 선정을 베풀고

많은 치적을 남기고 이임하여 떠나자

주민들이 생사당을 세우고 태산사라고

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무성서원은 1868년 정부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아니한 전북도내 유일의 서원으로

을사늑약이 체결된 이듬해인 1906년 면암

최익현과 둔헌 임병찬 선생이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기 위해 호남의병을 창의한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고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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