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가루 빻아 차에 실어놓고 점심으로
오천원짜리 한식부페를 먹었습니다
옆지기가 시내에 혼자 외출할 때 가끔
이렇게 가서 보리밥을 채소반찬과 함께
비벼서 먹는다고 하는군요
뜨거운 미역국이 맛있고..
후식으로 검정깨죽을 먹는다네요 ㅎ
저는 보리밥에 여러가지 반찬을 곁들여
골고루 먹었습니다
조기새끼가 맛있다고 하면서 더
가져다 먹으니 울 옆지기가 조기새끼가
아니라 황새기새끼라고 하네요
조기새끼면 어떻고 황새기새끼면 어떤가요
간을 알맞게 해서 노릇노릇 구워주니
내 입맛에는 아주 맛있습니다
물김치도 맛 있어서 두 그릇이나
가져다 먹었네요 ㅎㅎ
그리고 커피 까징..
박리다매로 음식값이 저렴하니
손님 많은 것은 당연하지요
아직도 이런 곳이 있어서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까지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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