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오천원짜리 백반 먹었어요

by 기쁨의 뜨락 2019. 10. 12.





고추가루 빻아 차에 실어놓고 점심으로

오천원짜리 한식부페를 먹었습니다


옆지기가 시내에 혼자 외출할 가끔

이렇게 가서 보리밥을 채소반찬과 함께

비벼서 먹는다고 하는군요


뜨거운 미역국이 맛있고..

후식으로 검정깨죽을 먹는다네요 ㅎ


저는 보리밥에 여러가지 반찬을 곁들여

골고루 먹었습니다


조기새끼가 맛있다고 하면서 더

가져다 먹으니 울 옆지기가 조기새끼가

아니라 황새기새끼라고 하네요


조기새끼면 어떻고 황새기새끼면 어떤가요

간을 알맞게 해서 노릇노릇 구워주니

내 입맛에는 아주 맛있습니다


물김치도 맛 있어서 두 그릇이나

가져다 먹었네요 ㅎㅎ

그리고 커피 까징..


박리다매로 음식값이 저렴하니

손님 많은 것은 당연하지요


아직도 이런 곳이 있어서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까지 듭니다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읍 가마솥 쌍화탕 맛  (0) 2019.10.12
정읍 무성서원  (0) 2019.10.12
마른고추 손질하기  (0) 2019.10.12
가을꽃이 너무 아름다워라  (0) 2019.10.11
저녁은 막장구이로  (0) 2019.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