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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누런 호박덩이를 보니 웃음이..

by 기쁨의 뜨락 2019. 9. 23.









애호박을 찾을 요량으로 막대기로

호박덩굴을 이리저리 뒤적여 보니

애호박은 없고 누런 호박덩이만

댓덩이 보이는구만요 ㅎㅎ


누런 호박덩이를 보니 부자된 것 같이

기분이 좋아 웃음이 절로 나네요


예쁜 황금 맷돌호박이 참

튼실하고 단단하게 생겼습니다

맛도 달게 보이네요


제일로 크고 잘 생긴 놈은 우리

작은아들네 주고..


또 그 다음으로 잘 생긴 놈은

우리 거실에 들여놓고 장식을 하고..


추운 겨울에 팥 넣고 호박죽 끓여 먹을

생각을 하니 흐뭇합니다 ㅎㅎ


껍질이 푸른 단호박도 보이고

아주 큰 박도 보이네요


단호박은 속을 파 내고 여러가지

잡곡을 섞어 영양찰밥을 해 먹어야겠어요


그리고 큰 박은 옆지기와 함께

톱질하세 톱질하세 켜다 보면

혹시 보물이 나오려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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