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바람 부는 날 메밀수제비를..

by 기쁨의 뜨락 2019. 9. 25.







가끔 가는 막국수집에서 항상 메밀막국수만

먹었는데 오늘은 바람도 불고 해서 따뜻한

메밀수제비를 먹었더니 참 별미네요


봉평 산지에서 직접 가져다 쓴다는

메밀이 참 고소하고 맛있읍니다


보드랍고 차진 수제비도 맛있고

바지락 듬뿍 넣어 끓인 육수도 맛있네요


다른데에선 주로 냄비에 한꺼번에 끓여서

각자 떠 먹는 스타일인데 여기선

1인분씩 각각 따로 나옵니다


그릇의 크기도 엄청 크고

분량도 아주 많이 나오는군요 ㅎㅎ


옆지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왔는데

여길 오길 참 잘했네요


익산 원광대학교 사거리에서 황등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우측으로 있습니다


맵지도 않고 우리 손녀딸이 좋아하는

바지락 조개도 많이 들어있어

언제 기회가 되면 우리 애들한테

꼭 한번 먹여야겠네요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음 타 본 프리미엄 고속버스  (0) 2019.10.06
교회 송집사님 김권사님 아들 결혼식  (0) 2019.09.28
누런 호박덩이를 보니 웃음이..  (0) 2019.09.23
하늘이 높아졌다  (0) 2019.09.19
모처럼 햄버거  (0) 2019.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