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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우리동네 모내기 끝~

by 기쁨의 뜨락 2019. 6. 5.











우리동네 모내기가 끝이 났네요

오늘 옆집 형님네 논을 끝으로

이 근방은 다 심었습니다


옛날에는 못줄 잡고 손으로 심었지만

지금은 기계로 몇번 왔다갔다 하면

넓은 논도 금방 다 심지요


오늘 아침에 출근할 때는 빈 논이었는데

오후에 퇴근할 때는 모가 다 심겼네요


모 심는 날 얻어 먹던 샛거리나

점심은 요즘은 꿈도 못 꾸지요

참 맛있었는데..ㅎㅎ


이제 모를 심었으니 곧 있으면

논에 넘실넘실 벼가 가득해 지고

금방 또 수확한다는 말 나오겠지요


요즘들어 하루가 휙 하고 지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세월이 너무 빨라요..


밤마다 우는 개구리 소리가

기다려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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