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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바람따라 그냥 다녀온 길

by 기쁨의 뜨락 2018. 10. 21.










가을날씨가 너무나 좋아

바람따라 아무데나 그냥 다니다 왔네요


남쪽지방은 아직 단풍이 이르고

윗쪽은 지금이 한창이라고 하지요


여기는 아름다운 단풍을 보려면

20여일 더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었을때 그

아름다운 풍경을 남기려고 했는데..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그냥 보내기

아까워 달리는 차 속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을이 조금 묻어 있어

가을 냄새만 풍기고 있네요 ㅎ


조금있다 가을이 짙어지면 김제 금산사 옆

전통찻집으로 차 마시러 가기로 했습니다


10여년 전에 옆지기가 그 집에서 차 마실

기회가 있었는데 차가 맛있었다고

나를 데리고 간 적이 있었거든요


오래되어서 그 찻집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추억을 떠올리며 올해 가보기로 했습니다


비록 가까운 곳이지만 아름다운

가을 여행을 꿈꾸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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