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가 오이, 고추, 가지 등
모종 지지대를 세워주느라 고생하고 있습니다
몇년 텃밭 농사를 지었다고 노하우가 생겼는지
그래도 금방 일을 야무지게 끝내는구만요
오이와 방울토마토는 위로 타고 올라가게 하고
고추나 가지는 옆으로 잘 자라게 해 주었군요
지금은 비록 모두 모종이라 작지만 곧
튼실하게 자라 우리집 식탁을 책임지겠네요
한뼘 키 밖에 안되는 어떤 고추는
벌써 풋고추가 달렸답니다
속에 생명이 있는 식물은 무엇이든지
심으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지요
생명의 신비..
무엇이든 생명이 있으면 아름답습니다
작은 모종 속의 열매를 기대해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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