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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모종 지지대 세워주는 옆지기

by 기쁨의 뜨락 2018. 5. 20.






옆지기가 오이, 고추, 가지 등

모종 지지대를 세워주느라 고생하고 있습니다


몇년 텃밭 농사를 지었다고 노하우가 생겼는지

그래도 금방 일을 야무지게 끝내는구만요


오이와 방울토마토는 위로 타고 올라가게 하고

고추나 가지는 옆으로 잘 자라게 해 주었군요


지금은 비록 모두 모종이라 작지만 곧

튼실하게 자라 우리집 식탁을 책임지겠네요


한뼘 키 밖에 안되는 어떤 고추는

벌써 풋고추가 달렸답니다


속에 생명이 있는 식물은 무엇이든지

심으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지요


생명의 신비..

무엇이든 생명이 있으면 아름답습니다


작은 모종 속의 열매를 기대해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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