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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고구마밭 풀매기

by 기쁨의 뜨락 2018. 5. 20.





요즘 잦은 비로 고구마밭 고랑 사이

풀이 무성해서 토요일은 풀매기 작업을 했네요


옆지기는 일일이 풀을 뽑으려면 힘들다고

그냥 손으로 대충 쥐어 뜯으라고 하네요


그러나 나는 작은 풀 뿌리 하나도 용납 못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다 뽑았습니다


풀을 다 제거하고 나니 참 개운하네요

그냥 이대로 있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고구마순이 자라고 고구마도 자라면서

이에 질세라 풀이 더 앞서 자랄겁니다


그래도 이렇게나마 정리를 해서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울 옆지기는 옥수수 심은 곳과 감자 쬐끔

심은 곳 풀을 대충 손으로 뽑았는데

50점짜리 입니다 ㅋㅋ


여자의 섬세한 손길이 그래도 낫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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