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아카시아꽃 비빔밥

by 기쁨의 뜨락 2018. 5. 11.





아카시아꽃이 지천으로 피어

따다가 비빔밥도 해 먹고

벽에 걸어 장식도 했습니다


그 달콤한 향기에 평소 말이 없는

옆지기도 향내가 난다고 표현을 다 하네요


비빔밥을 하려면 먼저 준비를 해야지요


하이얀 아카시아꽃을 따고

그리고 화단으로 가서 녹색 박하잎을 따

물에 깨끗이 씻어 건져 놓습니다


후라이팬에 달걀 두개 깨뜨려 스크램블

만들고 그 위에 밥 한공기 투하..


 그리고 머위무침, 상추겉저리,

민들레겉저리, 돌나물 등을 가위로

잘라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 비벼요


마지막으로 비빔밥을 그릇에 담고 위에다

아카시아꽃과 박하잎으로 장식합니다


코로 향내 맡으며 눈으로 보고

달콤한 꽃맛 음미하며 냠냠..


아름다운 봄날에 아카시아꽃으로

호사 한번 누려 봤네요 ㅎㅎ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구마밭 풀매기  (0) 2018.05.20
웃기는 울 옆지기  (0) 2018.05.14
텃밭 모종 심기 완료  (0) 2018.05.11
여동생의 선물  (0) 2018.05.11
추억의 아카시아꽃  (0) 201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