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자분을 넣어 지은 잡곡밥으로
아주 맛있는 식사를 하고 있네요
연자분은 연꽃 씨앗을 말려
가루로 낸 것을 말합니다
내가 사용한 이 연자분은 쌀가루가
조금 섞인 것입니다
연자분은 큰아들이 구해다 준 것인데
어떻게 먹을까 생각하다가 밥 할 때에
조금씩 넣어 보았더니 아주 좋더군요
무슨 특별한 맛이나 향이 나는 것은 아니고
그냥 구수하고 깔끔합니다
연근, 연꽃, 연잎, 연밥, 연자 등등
연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아주
유용한 식재료이고 약이지요
심신을 안정시키고 치매와 당뇨에도 좋고
자양강장제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오늘도 연자분 넣은 밥으로 즐겁게 식사를 하니
웬지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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