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하는 바람에
백일도 안된 아기를 보아 주려고 서울에 갑니다
몸이 아플때는 더욱 친정엄마가 생각나는 법인데
친정엄마는 하늘나라에 계시고 백일도 안된 아기는
또 집에 있으니 얼마나 마음이 불안할까요
마음의 안정을 찾고 무사히 치료받아
빨리 집으로 귀가하기만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래서 몇가지 손쉬운 반찬을 만들었네요
서울 갈때에 조금 싸 가지고 가고
집에 있는 옆지기도 생각해서요..
김치는 미리 택배로 보냈고
국물 없는 밑반찬만 몇가지 싸가려고 합니다
울 옆지기를 위해서는 국 세가지 끓여 놓고
돼지고기와 닭 볶음도 해 놓고 갑니다
순조로운 서울 나들이가 되기를 바라며..
다시한번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임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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