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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팬텀싱어2 보며 설레였던 마음

by 기쁨의 뜨락 2017. 11. 4.













이제 JTBC 팬텀싱어2 프로그램이 끝이 났네요

금요일 밤마다 팬텀싱어2 기다리며

마음 설레이고 그랬었는데..


하나님이 주신 가장 아름다운 악기가

사람의 목소리라죠..


크로스오버 음악..

다양한 음악적 장르가 어우러진 감동의 하모니를

들을때면 진한 감동과 함께 마음이 치유되는

그런 느낌까지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음악 들으며..표현할 수 없는..

느낌으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것들?

아무튼 그래서 참 좋았습니다


마지막 결선에 올라온 세팀은 모두 최고였죠

정말 판타스틱한 남성4중창단들입니다


에델 라인클랑(조형균, 안세권, 이충주, 김동현),

미라클라스(정필립, 김주택, 박강현, 한태인),

포레스텔라(고우림, 강형호, 조민규, 두배훈)


이번에 개인적으로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 김주택,

안세권, 정필립, 이렇게 6명의 팬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강형호는 왠지 마음이 그냥 짠하고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들더군요

유일한 아마츄어여서 그랬을까요?


그리고 조민규는 전략을 세우며 리더하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당당해 보여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팬텀싱어2'에서 포레스텔라팀이

우승을 했는데 나도 생방송 문자투표로

이 팀을 두번 다 응원했답니다 ㅎㅎ


음악을 모르는 내가

(특히 외국어 가사여서 이해하기 어려웠음)

이렇게 감동을 받고 이 프로를 좋아한 것은

노래에는 느낌과 감정이 있어서

서로서로 통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팬텀싱어3가 기다려지네요

ㅎㅎ 내년에도 하겠지요?


이들이 개인 예선에서 부른 주옥같은 노래들을

Mp3로 다운로드 받아 자주 듣고 있습니다


강형호가 부른 '오페라의 유령'

조민규가 부른 'Be my love'

고우림이 부른 '별 헤는 밤'..


아..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