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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고구마 맛탕으로 손님대접 해 드렸어요

by 기쁨의 뜨락 2017. 11. 4.






어제 금요일에 집에서 구역예배를 드리고

다과로 고구마 맛탕을 해서 대접해 드렸습니다


집에서 농사지은 고구마를 씻어 껍질을 벗기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 놓았습니다


전분기가 빠진 고구마를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고

비닐에 넣어 전자렌지에 4분정도 돌렸네요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예열한 뒤

이 고구마를 넣어 노릇노릇 구워냈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꿀을 넉넉히 넣어 뒤적이며

졸여 주고 마지막으로 검정깨를 뿌리면서 완성!


꿀향이 좋은 달콤한 고구마 맛탕과

대추를 넣고 끓인 영지버섯차가 잘 어울리는군요


집에 있는 과일과 냉동만두를 쪄 내니

푸짐한 다과상이 되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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