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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부천 형님네와 함께..

by 기쁨의 뜨락 2017. 9. 25.







지난 토요일에 부천 형님 내외분이 오셔서

복된 만남을 가졌습니다


먼저 시부모님 산소에 들려 예배를 드리고

지나는 길에 변산 해수욕장에 들려 다과를 즐겼네요


오랜만에 두 가정이 하나가 되니

웃음이 가득 행복이 가득 했습니다


두 가정 다 자식들 결혼시키고

이제는 둘만 남았네요


자식들과 한상에서 먹고 마시면

밥도 반찬도 금방 없어지지만..


이제 나이들어 둘이 밥상을 대하다 보니

밥도 반찬도 금방 없어지지 않는다고 웃었습니다


아주버님도 형님도 이제는 많이 늙으셨네요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고 하더니만..


그동안 아주버님께서는 머리 염색을 열심히 하셨는데

이제는 더이상 염색을 하지 않으신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백발도 멋있으십니다 ^^


두분 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늘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베풀고 가시니 더욱 죄송했어요


막내라고 늘 챙겨 주시고 베풀어 주시고..

언제나 감사하고 감사합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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