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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황영순집사님 소천

by 기쁨의 뜨락 2017. 9. 30.





9월 22일(금요일) 우리교회 황영순집사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올해 82세 이시고

그동안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셨지요


교회에 출석도 잘 하시고

모든 분들과 늘 웃으시면서 친교도 잘 하셨지요


그날 저녁도 식사 잘 하시고

평안하셨다는데 그만 이런일이 일어났네요


평소 웃으시면서 포근하게 감싸 주시던 모습이

두고두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주일 오전예배를 드리고 교회 가까운데에 있는

묘소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자녀들은 다 타 도시로 떠나 보내시고

혼자 계시다가 이런일을 당하셔서

왠지 마음이 안좋긴 하네요


그러나 그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인간은 결국 죽음을 맞이해야 하기 때문에

이 죽음조차도 잘 받아 들여야 하지요


예수님을 영접하셨기 때문에 우리 집사님

천국에서 기쁨으로 만나뵐 줄 믿습니다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계 14:13)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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