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혈액검사하느라
아침 금식을 하고 내과에 다녀왔네요
오후에는 미디어센타에서 공부하는게 있어
아침겸 점심을 시내에서 먹었는데
마침 오천원짜리 한식 부페가 있어 찾았습니다
중앙동 농협 맞은편에 있는 식당인데..
개인적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값도 저렴하고
점심 한끼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 사람들이 많더군요
치매 예방에 좋다는 카레도 일부러 먹고
건강을 생각해서 도라지나물과 깻잎볶음도 먹었네요
금방 부쳐서 나온 따끈한 부침개도 하나 먹고
내가 좋아하는 갈치 구이도 냠냠냠..
후식으로 흑임자죽도 먹고
얼음 동동 띄운 식혜도 두컵이나 먹었네요
옛날보다 입맛이 많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먹성 좋은 식성이 어디 가나요 ㅎㅎ
아침 굶고 푸짐하게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을리 없건만
참지 못하고 이렇게 거하게 먹었네요
물론 저녁은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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