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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가뭄에 화단의 꽃들도 시들시들..

by 기쁨의 뜨락 2017. 6. 21.
















날이 너무 가물어 화단의 꽃들도 시들시들..

30도가 넘는 한낮 무더위에 꽃들도 맥을 못추네요


그래서 요즘은 아침마다 화단에 물을 주고 있습니다

아낌없이 흠뻑 물을 나누어 주니 꽃들도 감사감사를

연발하며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네요


그러나 일부 봄에 씨를 뿌린 꽃들이 겨우 얼굴만 내밀었을뿐

땅꼬마가 되어 자라지를 못하고 있어 안타깝군요

땅은 마를대로 말라 단단히 굳어 있습니다


오늘은 치열한 가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꽃을 피운 후

춤을 추며 V자를 그리며 환하게 서있는 꽃들이

대견해서 그 자태를 기념하려고 합니다 ㅋ


결국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되었으니

칭찬 받아 마땅하지요


이른 더위에 식물들도 사람들도 고생하는데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하늘에서 비를

흡족히 내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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