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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시어머님 기일을 맞이하여..

by 기쁨의 뜨락 2017. 6. 6.












며칠 전 시어머님 기일을 맞이하여

서울 큰집에 다녀왔었습니다


추도예배 드리고 가족끼리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맛있는 음식도 나누어 먹고..


평소 살아계실 때의 어머니 모습을 이야기하며

모두 감사의 마음을 가졌지요


예수님 잘 믿으시다가 94세를 일기로 천국에

입성하셨는데 지금은 예수님 옆에서

환하게 웃으시며 잘 계시리라 믿습니다


시아버님 시어머님 두분 다 예수님 잘 믿으시고

천국에 가셨기에 자손들은 마음이 평안합니다

나중에 천국에서 만나 뵐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 동서 형님은 여전히 저를 예뻐하시고

사랑하시며 무엇이든지 베풀려고 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늘 마음이 평안하고

우리 형님만 생각하면 기쁨이 넘칩니다


올 때도 금일봉을 주시며 애틋한 마음으로

음식이며 여러가지를 챙겨 주시네요


서로 예수 믿고 주 안에서 사랑을 나누니

더욱 감사하고 저는 드릴 것이 없어

기도로 복을 빌어 드릴 뿐입니다


어제 월요일은 옆지기가 쉬어서 산소에 다녀왔네요

아버님 어머님 합장을 하셔서 산소는 하나입니다


5월 초에 벌초했는데 한달 사이로 벌써

풀이 무성하군요


울 옆지기 그럴줄알고 예초기와 갈퀴..

그리고 띠풀이 너무 성해서 잔디는 살고 풀만 죽는다는

약을 하려고 약과 분무기를 준비해 왔습니다


가까이 사는 막내아들이기에 이렇게 찾아 뵈니

얼마나 감사하고 기분 좋은지요


시부모님 덕분에 우리는 자주 이렇게 변산으로

격포로 내변산자락을 돌며 드라이브를 한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멋진 풍경이 연출되어

아름다운 자연을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어무이 아부지 고맙습니다요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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