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개구리도 튀어 나온다는 경칩인데
완전 봄날씨라 완두콩과 감자를 심을 밭에
퇴비를 뿌리고 밭갈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가을에 쓰고 두었던 경운기가
처음에는 잘 나가다가 중간에 서 버리는 일이 일어났네요
작년에 중고를 샀는데 부속 중 하나가 녹이 슬어
문제를 일으켰나봐요
옆지기가 강경까지 가서 부속을 사다가
새로 고쳐서 무사히 밭갈기는 끝났습니다
돈 없다고 중고를 샀더니 부실하여서
쓸 때마다 마음 졸이네요 ㅎㅎ
뭐니뭐니 해도 안전이 최고!
쓸 때마다 안전하게 잘 사용할 수 있기를
마음속으로 빌어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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