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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교회에서 투표한 날

by 기쁨의 뜨락 2017. 2. 8.






지난 주일은 교회에서 임직자 선출을

위하여 투표를 했습니다


이번에 장로님 두분, 안수집사님 네분,

권사님 일곱분을 세우신다고 하네요


교회 전체 성도님은 135명..

이번 투표에 참여하신 분은 82명입니다


임직자로 세워져도 감사하고

떨어져도 감사하자는 목사님의 말씀에

모두 동의를 하고 후보들은 성도님들

앞에서 선서까지 했습니다


익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장비도 빌려다가

나라에서 선거하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우리는 비밀투표를 했습니다


결과는 장로는 한분, 안수집사님 세분,

권사님 다섯분이 안정권 안에 들어와

선출이 되었고 다음주일에 2차 투표를 하여

나머지 분들을 선출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우리 옆지기도 안수집사 후보로 임명되어

투표를 했는데 안정권에 못들고 다음주에

둘 중 한명을 선출하는 후보가 되었습니다


우리 옆지기는 자기가 자기를 찍지도

않았다고 해요


젊은 사람이 선출되어 주의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이곳으로 새로 이사 와서

교회에 등록한지 1년 9개월..


아직 옆지기 이름도 모르는 분들도 계신데

22표를 받은 것도 참 감사한 일이지요


옆에서 볼 때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옆지기의 마음을 알기에 나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런일을 계기로 하나님과 더욱 가깝게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이시간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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